코로나 2차 대유행 팬데믹 준비 : 정신과적 시선으로
안녕하세요? 정신건강 스토리입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월 중순 이후부터 코로나가 실제적으로 체감되기 시작했습니다. 어느덧 6월이 되었고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한 여름에는 조금 덜하겠지?'라는 일말의 기대감이 있었는데... 전문가들은 이르면 올여름부터 코로나 2차 대유행이 올 수 있으니 준비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감염병 관련 미래학자들에 의하면 코로나 등 전염병은 한 차례 대유행으로 끝나지 않으며 최소 2차례에서 4차례 정도 지속된다고 합니다.
물론 백신이 그전에 나온다면 상관이 없지만 이 마저도 전문가들에 의견에 따르면 빨라야 내년 초 일 것이며, 이마저도 이른 예상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상용화되기 위한 절차, 비용, 대량생산 등을 생각했을 때는 시간이 더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코로나 2차 대유행을 예상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1. 사례
현시점에서의 싱가포르 등 더운 국가들의 사례를 보면 결코 여름이라고 해서 안심할 수 없습니다. 실제 코로나 감염 바이러스도 여름 계절이라서 안심할 수 없다고 합니다.
2. 전염병 대유행 패턴
전문가들에 의하면 코로나뿐 아니라 이전 감염병들도 2~4차례가량 대유행하는 패턴이 있었다고 합니다.
백신이 나오기 전까지는 유효한 상황이며 최소 1차 때의 대유행 정도의 피해나 그 이상이 될 수 있기에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2차 대유행 시기는 가을 겨울로 예측하나 최근 여름이 될 수도 있다는 예측도 있었습니다.
3. 환기는 잘 안되고, 실내이며 밀집 공간일 경우 확률은 더 높아집니다.
여름에는 날이 더워 환기를 잘 안 하고 실내 활동을 자주 하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공기 순환은 잘 안되고 밀집된 공간에 많은 인원이 있을 수 있어 집단감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4. 마스크의 올바른 착용
날이 워낙 더워 효과가 검증된 kf80 이상의 마스크를 쓸 수 있을까요? 요즘도 잘 안 쓰려고들 하던데요, 다소 경각심을 잊는 시기가 올 수 있고, 날씨 탓에 마스크 효과가 미미한 제품을 착용하게 된다면 집단감염 확률이 올라갈 것입니다.
또한 코까지 완전히 덮고, 마스크를 자주 만지지 말아야 합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및 이용이 필요합니다.
코로나 2차 대유행 준비 : 심리 방역
"감염예방수칙 준수"라는 매우 기본적이나 가장 중요한 것을 잊지 말고.. 심리 방역은 어떤 게 있을까요?
1. 거리는 유지하나 마음의 거리는 좁히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요즘 같은 때에 코로나를 핑계 삼아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는 것은 정말 비겁한 행동입니다.
페이스톡, 화상전화 등 마음만 먹으면 우리의 마음, 감정을 충분히 전달할 수단이 넘치는 요즘에... 코로나를 핑계로 마음의 거리까지 이격 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실제 대면만남이 아니라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나 노력해야 하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2. 불안과 혐오에 대한 자세
코로나로 인한 감정 중 "불안"이 가장 많을 것입니다. 이 불안에 몰입하여 어려움을 느끼는 것이 문제이지 불안감 자체가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혐오"는 감염위험이 있는 사람을 숨게 만들어 방역을 더욱 어렵게 할 수 있습니다.
3. 가치 있고 긍정적인 활동 유지
타인이 아닌 내가 가치 있고 긍정적이라 생각하는 활동을 유지하세요. 사소한 일도 괜찮습니다.
4. 규칙적인 생활 유지
활동의 제한으로 생활 리듬이 흐트러지기 쉽습니다. 면역력뿐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식사, 수면 꼭 유지하세요.
5. 서로 응원해주세요
모두가 힘든 시기를 이기는 힘은 사회적인 신뢰와 연대감입니다. 감사의 글과 응원의 목소리를 통해 서로 힘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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