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가 하는 일
안녕하세요? 정신건강사회복지사입니다.
저는 2020년 8년 차로 의료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정신건강사회복지사입니다.
오늘은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가 하는 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협회가 많은 일을 하고 있지만 중점적인 부분 3가지를 이야기하고자 하는데요,
그럼 시작해볼까요.
첫 번째, 목소리
어느 단체이든지 협회가 있으며 협회가 튼튼해야 한다고 합니다. 1997년부터 있었던 협회는 초창기부터 매우 응집력이 좋았고 현재까지도 많은 협회원들의 지지를 받으며 운영되고 있습니다.
많은 역할들 중 가장 우선시되는 것은 바로 협회원들의 목소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권익보호, 증진 등의 역할이죠. 최근에는 정신건강복지법 개정 과정에서의 협회원들의 의견을 모았던 일, 온라인 정신건강 정책 토론회에서의 협회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했던 일들이 떠오르네요.
두 번째, 자격시험 및 법정 보수교육
정신건강복지법으로 개정되기 전까지는 협회의 권한이 더욱 강했습니다. 자격 유지를 위한 보수교육을 전적으로 담당해왔기 때문이죠. 그러나 법 개정 이후 법정 보수교육으로 변경되면서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보수교육을 담당하게 됩니다. 현재는 협회 또는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법정 보수교육을 이수할 수 있습니다.
정신건강사회복지사 2급, 1급 자격시험을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습니다.
몇 해 전 1급 시험을 봤었는데, 지속적으로 자격시험 관리를 객관화, 체계화시키며 발전되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세 번째, 구인구직 사이트 역할
정신건강사회복지사분들이 이용할 수 있는 구인구직 사이트가 국립정신건강센터 등 여러 곳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전부터 가장 활발하고 초기 사이트는 바로 협회의 전문가 모집이었습니다. 요즘에는 다양한 곳에서 구인구직하고 있으나 초창기 사이트여서 가장 기본적이고 확실한 구인구직 사이트로 이용하실 수 있을 겁니다.
오늘은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가 하는 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최근 법정 보수교육이 국정에서 충분히 수료 가능하고 교육비도 저렴하여 협회원들의 이탈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충분한 소통을 통해 협회원들의 결속력을 다지며 더욱 협회원분들을 위한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