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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 모든 것

강형욱 동물학대 보더콜리 이슈

by 정보알리미v 2020. 6. 25.

강형욱 동물학대 보더콜리 이슈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형욱 보더콜리 이슈에 관해 이야기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강형욱 동물학대

 

지난 22일 방영된 개는 훌륭하다에서 강형욱 반려견 훈련사가 보호자들에게 무릎을 꿇은 사연이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먼저,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안해요. 무릎 꿇고 이야기할게요. 사랑받을 수 있는 곳으로 갔으면 좋겠어요. 미안해요, 미안해…”

 

자존심을 다 버리고 무릎까지 꿇은 강형욱 훈련사 앞에서 모녀는 기대와는 다른 대답을 내놓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반려견 행동 교정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반려견이 자꾸 물어서 고민”이라는 어느 가족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 사연을 보낸 엄마 보호자는 “사실 우리 딸이 이렇게 잘 큰 것 같지만 진짜 말썽 많고 힘들었는데, 반려견을 키우고 모녀의 대화가 많아졌다”며 반려견을 키우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강형욱 훈련사님한테 잘 키울 수 있게 도와 달라고 하고 싶다”라고 호소했다.

 

엄마 보호자의 설명을 들은 강형욱 반려견 행동 전문가는 “사실 엄마 보호자는 반려견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 반려견으로 인한 변화가 좋은 것”이라고 날카롭게 분석했다.

 

어찌 됐건, 사연을 받은 강형욱 훈련사가 찾아간 곳은 이제 갓 한 살이 된 보더콜리 ‘코비’가 사는 집.

 

본디 양치기 견으로 활동량이 많은 보더콜리가 살기에는 다소 좁은 집이었는데, 코비 말고 또 다른 강아지, ‘담비’도 있었다.

 

코비의 보호자 가족이 사연을 신청해놓고 생후 50일 된 담비를 입양한 것이었다.

 


 

보더콜리 코비와 담비가 함께 지내기에는 장소도 좁고 서로의 성향이 맞지 않아 분리, 독립을 시켜주는 것이 좋았고 권유했는데 보호자는 거부하면서 발생한 이슈입니다.

 

특별히 담비가 코비를 매우 무서워하여 숨기도 하는 등의 모습이 보였는데요, 담비가 코비에 대한 두려움, 불안이 심해 보였고 공포증의 증상으로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개는 우리와 같은 방식으로 우울증을 경험하지 않을 수 있지만, 우울병 에피소드(우울 삽화)와 유사한 기분 및 행동 변화를 경험합니다.

 

개가 우울함을 느낄 수 있는 이유로는 불충분한 운동, 징벌적 행동 훈련, 기저의 의학적 질환 혹은 결속을 유지해왔던 가족 구성원이나 반려동물의 사망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울증에 걸린 개를 도와줄 수 있는 방법으로는 일상 루틴과 식사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건강에 이롭고 재미있는 활동들로 주의를 분산시키는 것이 있으며, 필요시 천연 치료법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동물들도 우울증, 공포증 등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를 보입니다.

 

실제 보더콜리 코비로 인해 담비가 공포증이나 불안증이 아니더라도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이 자극 자체가 다른 정신질환 또는 신체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여지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코로나 19도 반려견 감염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처럼 반려견들도 공포증, 불안증을 유발할 수 있음에도 지속적으로 방치하고 있다면 동물학대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동물보호단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이슈에 대해서 동물학대로 규정할 수 있다고 인터뷰하였습니다.

 

제작진의 입장은 충분히 여러 차례 설득하고 설명하였으나 보호자가 분리를 거부하였고 아쉽지만 보호자의 입장을 존중한다며 어찌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제작진이 의도 했던 안 했던 이슈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동물학대에 대한 이슈도 대비하고 준비하였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충분히 이러한 논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예측했을 텐데 대처가 아쉬운 것 같습니다.

 

강형욱 반려견훈련사는 동물학대에 대한 인지를 하여 무릎을 꿇으면서까지 보호자분들에게 부탁했던 것 같습니다.

이 모습뿐만 아니라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과 강형욱 훈련소 보듬에서의 활동을 통해 개통령이라는 호칭을 얻게 되었습니다.

 

모쪼록 이번 동물학대 이슈가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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