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강박증 뜻, 증상, 원인, 치료 등
안녕하세요? 정신건강 및 정신건강사회복지사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는 정신건강 스토리입니다.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를 합니다.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를 시작하죠, 물론 항상 진행형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시작하고, 관심을 갖는 다이어트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바로 다이어트 강박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강박증의 한 종류인 다이어트 강박증의 뜻, 증상, 원인, 치료 등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1. 강박증의 개념
- 의지의 간섭을 벗어나서 특정한 생각이나 행동을 반복하는 상태를 말한다. 즉 불합리한 줄 알면서도 반복하지 않을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2. 강박증의 역학
- 유병률은 2~3%이며 대개 학력이나 지능이 높은 편입니다. 보통 유전성 및 가족성 발병 경향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강박증의 원인
(1) 생물학적 이론: 유전적 요인 및 serotonin 감소 내지 조절장애 가설이 대표적입니다.
(2) 정신사회적 이론: 고립, 취소, 반동 형성의 방어기제에 의해 발생한다는 의견입니다.
4. 강박증의 임상양상
① 어떤 하나의 생각이나 충동이 지속적으로 완고하게 의식으로 침범하듯이 나타납니다.
② 이때 불안이나 두려움 동반되며 이를 막기 위해서 행동을 합니다.
③ 강박사고나 행동은 개인 경험이나 자아에 대해 낯선 것 내지 외부자극에 대한 행동입니다.
④ 증상이 아무리 심해도 환자 자신에게 이는 어리석고 불합리한 것으로 인식됩니다.
⑤ 환자는 강박증상에 저항하려 합니다.
5. 강박증의 감별진단
- 강박성 인격장애, 주요 우울증, 정신분열병, 공포 장애, 건강염려증, 신체변형장애, 충동조절장애, 강박성 인격장애 및 뚜렛장애 등 틱장애, 측두엽 간질, 뇌 외상, 뇌염 후 합병증 등 기질성 정신장애 등과 감별해야 합니다.
6. 강박증의 경과 및 예후
- 급성 발병이 대부분이며, 만성적으로 되기 쉽고 유동적이며 다른 불안 장애보다 경과가 나쁜 편입니다.
- 좋은 예후: 강박사고(생각)가 주로 일 때, 또는 병전 사회․직업적 적응이 좋았을 때, 명확한 유발인자가 있을 때, 증상이 삽화적일 때는 대체적으로 예후가 좋은 편입니다.
7. 강박증의 치료
(1) 약물치료: 행동치료와 병행 시 효과 가장 좋음
(2) 정신사회적 치료: 지지적이거나 분석적 정신치료, 행동치료로써 노출 및 반응 차단 등
(3) 가족치료, ECT
8. 다이어트 강박증 이란?
다이어트 강박증은 다이어트에 대한 생각이 지나쳐 살을 빼야 한다는 조급증이나 자신감 하락, 우울증, 무기력증 등의 증상이 나타는 장애
9. 다이어트강박증 자가진단 테스트
1. 음식을 먹으면 살이 바로 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2. 저체중 또는 정상체중임에도 자신이 뚱뚱하다고 느껴진다
3. 한꺼번에 많은 양의 음식을 빨리 먹을 때가 있다
4. 체중감량을 위해 운동에 집착한다
5. 살을 빼기 위해 변비약이나 이뇨제, 다이어트 약을 자주 복용한다
6. 스트레스를 받을 때 폭식을 한다
7. 혼자 먹는 것이 편하다
8. 주중에는 식욕이 없다가 주말에 끊임없이 음식을 먹는다
9. 식습관 관리, 음식 외에는 관심이 없고 무기력하다.
10. 체중에 의해 자신감이 크게 영향을 받는다.
11. 폭식한 다음 날은 거의 굶는 편이다.
11개의 체크 항목 중 5개 이상 체크하셨다면, 전문가와 상의해보시기 바랍니다. 자가 체크는 조금 더 과도하게 체크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 바라며, 조금이라도 의심스럽다면 아래의 치료 방벙에 대한 글을 읽어보시고 지침을 따르시기 바랍니다.
10. 다이어트 강박증 극복 방법, 치료방법
지나친 강박증상으로 다이어트 콤플렉스가 심하거나 식습관 조절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며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정신건강의학과 방문이 꺼려질 시에는 우선적으로 각 지역마다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국가에서 설립한 국민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예방, 치료를 위한 시설입니다. 이곳에서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라며, 의료기록, 진료기록 등은 전혀 해당사항이 없으니 안심하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비용은 전액 무료입니다.
다이어트 강박증은 음식에 대한 조절 능력이 상실된 상태로 지속적으로 방치된다면, 식이장애로 발전하며 더 큰 어려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우울증 등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의심이 간다면,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