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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 모든 것

정신장애 종류, 주요 정신장애 3가지

by 정보알리미v 2020. 7. 14.

정신장애 종류, 주요 정신장애 3가지

 

안녕하세요? 정신건강 스토리입니다. 오늘은 정신장애 종류, 주요 정신장애 3가지에 대해 이야기 나누려고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조현병, 기분장애, 알코올 의존에 대해 총정리를 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정신장애 종류

 

정신분열병, 조현병(schizophrenia)이란?

  폐렴 혹은 고혈압과 같은 다른 질환과 달리 특정증세가 없다. 환청이나 망상이 있어도 정신분열병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마약이나 항정신성 약물(암페타민, 히로뽕 등)을 했을 때 나 머리를 다쳤거나 혼수상태에서도 환각 증상은 나타난다.

 

여러 증상의 집합체가 정신분열병이다. 1852년부터 병으로 보기 시작하고 1891년 청소년 시기에 시작하여 노년에는 치매(Dementia)에 까지 이르게 된다는 발표를 하였다. 1911년부터 schizophrenia라고 명명하였는데 schizophrenia에는 사고, 정서, 행동에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1) 사고

 사고장애의 원인을 과거에는 정신역동, 자라온 환경 등에 치중했으나 현재는 검사도구를 통해 brain disorder로 보고 있다.

• 앞뒤가 내용이 맞지 않음

• 자신이 만든 새로운 말을 하거나 이상한 용어를 사용함

• 이상한 괴이한 생각을 함

  

  2) 정서

 • 웃을 상황이 아닌데 웃는다거나 무감동과 같은 증상

 • 폭발적으로 화를 내는 등 부적절한, 혹은 양가감정

 

  3) 행동

 • 긴장형이나 과격한 행동,

 • hygiene care poor

 • 속옷과 겉옷을 바꿔 입는 행동, 복도를 걷다가 갑자기 무릎을 꿇고 비는 행동등과 같이 현실감이 없는 증상

 

 

 

2. 정신분열병(schizophrenia)의 진단

 

 진단기준에서 망상, 환각, 와해된 언어, 심하게 와해된 행동이나 긴장증적 행동, 음성증상 즉 정서적 둔마, 무논리증 또는 무욕증중에서 2개 이상이 있어야 하며 1개월 중 상당기간 동안 존재해야 한다.

 

망상과 환청이 있어도 psychotic disorder나 정신분열형 disorder로 진단할 수 있다. 정신병원에서 환자들은 급성기에 나타난 망상이나 환청, 와해된 행동 등 양성증상을 가지기도 하고 음성증상을 가지기도 한다.

 

정신분열병 초기에는 환시는 잘 보이지 않으며 만성 환자 혹은 기질적인 원인을 갖고 있는 환자의 경우 술, 마약, 뇌종양, 외상 등으로 생길 수도 있다.

 

positive and negative symptoms

Positive symptoms

Negative symptoms

Delusions 

Hallucinations 

Disorganized behavior

 Affective flattening

Alogia

Avolition

Anhedonia

Positive symptoms (양성 증상) - 나타나는 증상, 처음발병 급성기에 경험

- Delusions (망상)

  : 사실이 아닌 것을 믿고 그대로 따라서 행동하는 잘못된 믿음이다. 단순히 잘못된 생각을 하는 정도가 아닌, 그 생각 때문에 그 사람이 망상 내용에 따라서 기분이 정해지고 그대로 행동한다.

- Hallucinations(환각)

 : 실제로는 없는 것을 느끼는 것으로 착각과 다른 점은 착각은 실제로 뭔가가 있는 데 잘못 아는 것이고 환각은 아예 없는 것을 느끼는 것이다. 환각증세 중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것은 환청이며 환시는 특히 뇌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 더 많이 나타난다.

 

 

- Disorganized behavior (와해된 행동)

  : 유별나고 괴이한 행동 혹은 조직화된 양식으로 활동을 계획하고 완수하는 데 있어서의 어려움

 

Negative symptoms (음성증상) - 있어야 하는 데 없어지는 증상들

- Affective flattening (정서적 둔마)

 : 외부 자극에 대한 정서적 반응성이 둔화되어 무표정하거나 무감각한 상태. 시선 접촉과 신체 언어의 부족을 동반하는 무표정한 얼굴(dull face)이 특징적이며, 정서 표현의 범위가 명백히 감소됨. 무덤덤하고 무감각해 보이며, 누가 정서적으로 자극을 해도 별다른 반응이 없음.

- Alogia (무언어증)

 : 말이 없어지거나 짧고 간단하며 공허한 말만을 하는 언어반응의 빈곤. 언어의 유창성과 풍부성이 감소됨

- Avolition (무욕증)

 : 마치 아무런 욕망이 없는 듯 어떠한 목표지향적 행동도 하지 않고, 사회적 활동에도 무관심한 채로 시간을 보내는 것. 어떤 행동을 시작하거나 유지할 수 없는 것이 특징임

 

- Anhedonia (무쾌감증)

 : 먹기, 연습 그리고 사회적/성적 상호관계와 같은 보통 유쾌한 생활사건에서 비롯되는 즐거움을 경험하는 데에 무능을 뜻한다.

 

  cf. 음성증상과 우울증상의 구분

 동반된 다른 증상을 근거로 구별될 수 있으며, 정신분열증 환자는 정서가 감소되거나 공허해지는 반면, 우울증 환자는 전형적으로 심하게 고통스러운 정서를 경험함. 또한 우울증 환자의 감정은 임상가가 금방 느낄 수 있음.

음성증상은 정상과 연속선상에 있을 수 있고, 비특이적이며, 다른 여러 요인들에 기인할 수 있으므로 평가가 어려움

 

 

 

3. 정신분열병의 전조증상(prodromal symptoms)

  보호자는 일주일 혹은 한 달 전부터 이상했다고 하지만 사실은 1~2년 전부터 병이 생긴 것이다. 학력이나 살아온 환경에 따라서 정상 범주에 들 수도 있고 증상으로 볼 수도 있다.

prodromal phase: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현상들이 환자들에게 나타나지만 가족들이 쉽게 알 수 없음. (* 병력체취가 중요하다.)

active phase: acute하여 병원에 들어와서 증상을 완화시키고 약물치료를 받음

residual phase: social skill training을 통해 재활한다.

 

 

4. prevalence of schizophrenia in specific populations

Population

prevalence(%)

General population

First-degree relative

Second-degree relative

Child of two schizophrenic parents

Dizygotic twin (이란성쌍둥이)

Monozygotic twin (일란성쌍둥이)

1-1.5

10-12

5-6

40

12-15

45-50

  * 기질적인 원인이 큰 부분을 차지한다. 개인이 살아온 환경 stress에 따라 취약요인이 발현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5. 발병 연령

15세 이상 ~ 30세 이하가 가장 많으며, 35세 이상일 경우에는 기질적인 문제를 의심해 봐야 한다. 술을 많이 마시거나 hygiene acre가 안 되고 자살확률이 10% 이상이다. 자살률이 높은 경우엔 환청으로 인해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거나 회복기에 자신의 부끄러웠던 과거의 일이나 self-esteem이 낮아서 suicide를 시도한다. 회복기에 suicide attempt가 높다.

 

 

6. 정신분열병의 5가지 type

(1) paranoid: 부조리한 언어 앞뒤가 맞지 않는 경우.

(2) catatonic: 시체처럼 가만히 있거나 일정 동작으로 몇 시간 동안 이상한 동작을 유지하며 특이한 동작상태로 있는 것. 자신의 동작을 지각을 하고 있지만 해야 되나 말 아야 하나 그 사이 갈등에서 어쩔 줄 모르고 가만히 있는 것이다.

(3) residual: 다른 증상이 있다가 거의 사라진 상태 (만성환자에게 나타남)

(4) disorganized: 바닥을 긴다거나 옷을 벗는 등의 bizarre behavior 등을 보임-incoherence

(5) undifferentiated: 다른 타입에 속하지 않는 타입.

 

7. 예후(prognosis)

 일상생활, 직업도 가질 수 있다.

 증상이 있지만 직장생활은 어려우나 교회를 가거나 쇼핑, 약을 타러 오는 등의 최소한의 사회생활을 영위한다.

 치료를 오래 해야 하며, 이 중의 10%는 장가 요양 화가 필요하다.

 

약을 먹는 것은 재발되는 확률을 50%로 낮춘다. 개별적으로 받는 스트레스가 많을 때 재발도 된다. 2년 내에 약을 먹지 않으면 80%가 재발하며 약을 꾸준히 먹어도 40% 정도는 재발한다.

Features Weighting Toward Good or Poor Prognosis in schizophrenia

Good prognosis

 poor prognosis

Late onset

Obvious precipitating factors

Acute onset

Good premorbid

  social, sexual, and work histories

Mood disorder symptoms

  (especially depressive disorders)

Family history of mood disorders

Good support systems

Positive symptoms

Female sex

 

 

 

 

• Early onset

• No precipitating factors

• Insidious onset

• Poor premorbid

  social, sexual, and work histories

• Withdrawn, autistic behavior

• Single divorced or widowed

• Family history of schizophrenia

• Poor support systems

• Negative symptoms

• Neurologic signs and symptoms

• History of perinatal trauma

• No remissions in 3 years

• Many relapses

• History of assualtiveness

 

 

Q&A

 1) 망상과 관련된 것으로 환자와 대화를 나눌 때 worker의 태도는?

환자의 need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들어주되 내 기준에 따라 판단하고 지적하는 등의 말이나 행동을 하면 안 되며 가장 안정적인 방법은 감정적인 호응만 해주면 되는 것이다. “긴장됐겠네요,,”,“힘들었겠어요..”등 환자의 기분에 맞게 잘 받아주면 된다.

 

 2) 약을 평생 먹어야 하는가?

환자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약을 평생 먹어야 한다고 하면 굉장히 스트레스받을 수 있기 때문에 환자에 따라 이야기한다. 소량이라도 처방하는 이유는 병원에 정기적으로 와서 주변의 상황이나 주치의와의 면담을 통해 stress를 어느 정도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끊지 않고 있다. ⅓이 비교적 잘 살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환자는 끊을 수도 있지만 주변 가족들의 support가 잘 되어 있다면 끊어보고 가족들에게 잘못되면 빨리 병원 오도록 미리 알려준다.

 

 

기분장애(mood disorder)란?

 

 사람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사소한 감정상의 변화나 우울이 아니라 어떤 일정 기간 동안 우울하거나 들뜨는 기분의 장애가 주축이 된 일련의 정신장애를 말한다. 기분장애에는 기분이 저조한 상태와 기분이 들뜨고 몹시 좋은 양극단이 있는데 저조한 기분이 있는 상태를 우울증이라고 하고 들뜬 기분이 있는 상태를 조증이라고 한다.

 

 

주요 특징은 첫째, 기분장애와 함께 신체기능의 장애가 나타난다. 즉 수면, 식욕, 성욕이나 운동 활동의 장애가 나타난다. 둘째, 사회기능의 장애가 나타난다.

 

즉, 가정, 직장 혹은 학교에서 일상적으로 해오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욕구도 감소하고 실제 일을 수행하는 능력도 떨어진다.

 

셋째, 자살사고나 행동이 있다. 넷째, 현실감의 장애가 있어서 간혹 망상이나 환청 혹은 혼란이 나타나기도 한다.

schizophrenia

 mood disorder

• thought disorder

• 회복 -> 재발 가능

 • mood disorder

 • 주기적 (episodic)

 

 내가 홍길동이란 사람을 잘 알고 있을 때, 홍길동에게 어떠한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어떠한 반응을 보일지 알고 있는 것. 로또가 됐을 때 어떤 사람은 환호성을 지르며 밖으로 뛰어나가 신나게 놀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조용히 하나님의 뜻이려니 하며 불우이웃을 돕는 등 다양한 감정이 있을 수 있고 그 감정에 기초해서 행동을 하게 된다.

 

 

성격은 늘 일관되는 것이어서 생각, 감정, 행동이 거의 일관된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이 일관되지 못하면 종잡을 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정신분열병은 생각에 고장이 난 것이지만 기분장애는 감정에 고장이 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정신분열병과 기분장애를 구분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환자의 증상이 “나는 하늘의 옥황상제의 아들이다. 올라가서 전 세상을 지배할 사람이다. 잠시 인간세상에 내려와서 고생 조금 하고 성숙해져서 올라오라는 명령으로 잠시 땅에 내려와 있는 것이다. 현재 나의 부모는 친부모가 아니고 세상의 인간은 모두 하찮게 생각이 든다, 늘 기쁨이 충만하고 말이 많다. 잠을 안 자고 사람들에게 내가 나중에 너를 하늘에 올라가서 포도대장을 시켜 주겠다.”

 

=> 망상과 기분이 뜨는 증상이 같이 있다. 이때 기분의 고장이라면 기분장애로 진단, 생각의 고장이라면 정신분열이지만 두 개가 같이 있을 경우에는 history를 먼저 조사하고 하늘의 아들이라는 인물이라고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쁘게 되어 있다.

 

 

 즉 망상이 먼저 생기고 거기에 걸맞은 기분이라면 정신분열병으로 진단한다. 그러나 기분이 좀 좋아지고 잠을 안 자고 말이 많아지면서 생각에 문제가 생겨진다면 기분장애다. 예를 들어 기분이 나쁘면 매사 부정적이고 나쁜 생각, 기분이 굉장히 좋다면 생각의 진행도 빠르게 됨.

 

기분장애의 종류

 

(1) Bipolar disorder(조울증): 주위의 환경이나 자극에 따라 생기는 기분의 변동 폭이 정상인보다 매우 크다. psychosis로 분류되고 episodic함episodic 함. 조증 전에는 반드시 우울증을 수반하기 때문에 조증 하나만 가진 사람은 없으며 병명으로도 조증으로 분류되는 것은 없다.

 

(2) Depressive disorder(우울증): neurosis로 분류되며 반복적이다. 남자보다 여자가 5배 많다. 일생에 한번 걸리고 다시는 걸리지 않을 수 있지만 우울증에 걸리면 정신장애로 등록이 가능하다.

 

정신분열병은 약을 끊으면 증상이 악화되지만 관리하면 크게 다시 재발하지 않지만 완치되지는 않는다. 조울증은 주기적인 발병이기 때문에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 둬도 자연치유가 된다. 우울증은 아주 심하지 않을 경우 치료하지 않아도 9~13개월 지나면 나을 수 있는 확률이 70~80%이며, 조증은 3~6개월이 지나면 70~80% 낫는다. 조울증은 주기에서 벗어났을 때 정상이 될 수 있다. 후유증이 남지 않고 잘 회복된다.

 

bipolar 환자를 3~6개월 입원시켰다고 하면 의사는 어떠한 치료도 하지 않은 것이며 치료를 한다면 짧게는 2주에서 길게 1달 혹은 2달 내에 정상으로 되돌려 놓을 수 있어야 한다.

약은 유지치료 차원에서 계속 먹도록 하고 재발을 방지한다.

우울증은 약을 4주 정도 먹으면 효과가 나타나서 낫는데 그 사람의 cycle이 정상으로 돌아왔을 때 약을 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2. 왜 걸릴까?

 

1) 선천적 VS 후천적

 사람마다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해서 모두 기분장애에 걸리지는 않는다. stress가 병을 유발한 것이지만 같은 stress에도 병이 걸리지 않는 사람도 있다. 동물실험에서 발바닥에 전기자극을 주면 감전이 되어 팔짝 뛰어오르게 된다. 계속 반복해서 자극을 주게 되면 포기하고 가만있게 된다.-(learned helpless)

  자신의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면 상실감을 느끼게 된다.(Freud) 심한 애도 반응으로 나타나는 환각은 두 달 정도는 정상으로 보지만 그 이상의 기간을 일상생활을 하지 못하는 경우는 우울증으로 진단된다. 교통사고를 당해서 무릎 아래로 절단을 해야 할 때 내 다리 한쪽은 정말 너무 중요한 것, 눈을 다쳐서 한쪽 눈을 실명하게 되며 이럴 경우 우울증에 걸릴 수도 있다.

 

2) bio/psyco/social 원인

  스트레스, serotonin의 고갈로 발병함. 항우울제는 세로토닌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일단 진단을 위해서는 환경적인 요인인지 선천적인 원인인지 살펴봐야 하고 환경적인 요인이라고 하면 환경을 개선하도록 개입할 필요가 있다.

 

3. 약물치료 방법

 

 

현재 우울한 상태에 있지만 조증 cycle로 향하는 환자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의사가 측정도구를 활용하여 우울증 환자인지 조울증 환자인지를 잘 파악하여 약을 써야 한다. - 조울증 약(mood stabilize) 주기를 모를 때에는 증상의 특징을 살피며, 조울증으로 갈 사람이라 판단될 때에는 실제로 우울증 환자에게도 우울증에 해당하는 약을 쓰지 않는다.

 

4. 발병률

 

• 젊을수록 조증으로 변할 확률이 높은데, 10대에는 30%, 20대 20%, 30대 10%이다.

 

첫 번째 조증 때는 견디기 힘들고 어려운 stress가 촉발 요인이 되며, interval이 불규칙하나

두 번째는 첫 번째보다는 작은 stress

세 번째는 두 번째 보다 작은 stress

네 번째는 세 번째 보다 작은 stress 등으로 재발하게 되며, 계속해서 재발할 경우 5회 이상이 지나면 아무런 요인 없이도 일정한 interval로 재발하게 된다. 조울증이 생산적이거나 창조적인 일로 그 에너지가 다 쓰여지면 입원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정도가 지나칠 때는 입원 치료를 받을 만하다.

 

• 교통사고로

오른 뇌를 다치면 : 우울증 15%, 조증 85%

왼쪽 뇌를 다치면 : 조증 15%, 우울증 85% 확률이 있다.

 

• 약을 먹는 것과 먹지 않고 유지하는 것은 4배의 발병률 차이를 보인다.

 

 

알코올사용장애란?

 

 1. 용어 정의

 1) 탐닉, 중독(addiction)

  : 심리적 의존이 있어 계속 알코올을 찾는 행동을 하고 신체적 의존이 있어 음주를 중단하지 못하며, 결국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해치게 되는 상태

 

 2) 습관성(habituation)

  : 긴장과 감정적 불편을 해소하려고 알코올을 계속 사용하는 것

 

 3) 신체적 의존(Psysical dependence)

   :내성, 금단증상

 

 4) 심리적 의존 (psychological dependence)

 5) 남용(abuse)

 6) 알코올리즘(알코올 중독)

 

2. 원인

 1) 유전적 요인

 : - 알코올 중독 환자의 일란성쌍생아는 이란성쌍생아보다 2배 이상

   - 일반인에 비해 알코올 중독 환자의 자녀가 4배 이상

   - 가족 내에 알코올 중독자가 있었던 중독자는 조기 발병하고, 심한 내과적 합병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며, 반사회적이고, 치료의 예후도 불량하다.

 

2) 신체적 요인(생물학적)

 : - 술에 중독되면 세포가 적응이 생겨 몸의 평형상태를 유지하도록 술을 갈망하게 된다.

   - Tetrahydro papaveroline이라는 물질이 알코올 내성과 신체적 의존을 증가시킨다.

 

3) 심리적 원인

 : - 정신분석적 관점으로 구강기에 고착된 의존적이 되고 먹거나 마시는 행위에 집착한다.

  - 자기 파괴적인 욕구 때문이다

  - 중독자들은 자아도취적이고 자기중심적이며, 잘 속이고, 솔직하지 않고 자존감이 낮다고 한다. 그러나 원인이라기보다는 결과일 것이다. 이런 성격은 중독되기 쉬운 성격이 아니라 중독된 성격이다.

  - 만약 어느 행동이 쾌락 혹은 고통의 해방이라는 결과와 연관되어 있다면 그 행동은 좀 더 자주 일어나는 경향이 있다

 

4) 사회적 원인

  : - 음주문화에 대한 허용 적 분위기

   - 종교적으로 보수적인 기독교도 보다는 개방적인 개신교도와 가톨리교도에 많다.

   - 사회적으로 불안한 지방에 많다.

 

3. 경과

 중독 학에서 말하는 중독은 일반 기분의 변화를 목적으로 술이나 약물을 사용하는 것은

전제 조건이고 가장 중요한 증상은 조절 능력 상실이다. 조절이 잘 되지 않을 때 나타나는

주요 3가지 증상은 집착, 강박적 사용, 재발이다.

 

1) 집착의 발생과정

 제1단계 - 학습

 : 약물을 처음 접하게 되고 호기심이나 동료집단의 압력 등으로 그 힘을 경험하면서 특정한 행동이 기부 좋은 느낌이나 고통의 해방과 연관(조건화)되어 학습된다

 

 제2단계 - 습관 형성

: 조건화된 양식이 삶의 다른 경험들과 연관이 된다면 그 행동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반복하게 된다.(빈도의 증가)

 

 제3단계 - 투쟁

: 초기에는 행복한 의존단계에 도달하기 위해 약물을 사용하는데 특정 시간에 주로 약물을 사용하다가 약물 사용의 조절 능력을 상실하게 되면 중독자는 내성이 시작되고 마침내 해로운 의존단계에 빠지면서 습관이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쾌락 대신에 고통을 느끼게 된다.

 

제4단계 - 치명적인 단계

: 만성적인 송상으로 인해서 심한 우울증, 불안, 그리고 심각한 금단증상들(심한 두통, 메스꺼움, 손 떨림, 식은땀, 환시, 환청, 자율신경계 항진 등)이 약물 사용을 중단하면 나타날 수 있다.

 

4. 증상

1) 초기 증상

: 술을 마시면 기분이 좋아지거나 편안해진다

 

2) 전구 증상

 - 기억상실이 나타남

 - 음주 사실을 감추게 됨

 - 음주에 몰두하게 됨

 - 첫 잔을 단숨에 마심

 - 음주로 인한 죄책감

 - 술을 대한 대화를 꺼리게 됨

 - 알코올로 인한 기억상실이 증가

 

 3) 악화 증상

: 술을 마시고 깨어나면 평소보다 더 고통스러움을 경험하고 이때부터 술을 마시기 위해서 정신적인 고통이라는 대가를 지불해야만 한다.

- 음주에 대한 통제력의 상실

- 음주 행동의 합리화

- 사회적 압력

-자존감의 상실, 자기 과장적인 행동

- 아침 해장술

 

4) 만성적 증상

기분을 좋게 만들기 위해 술을 마시는 것이 아니고 괴로운 감정상태를 보통의 상태로 만들기 위해 술을 마신다.

- 종교적인 열망

- 정신운동의 억제

- 수족 떨림

- 사회적으로 열등한 사람들과 음주

 

5. 회복과정

회복이란?

- 단계별 과업을 가지며 궁극적으로 알코올 중독자 자신과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연속적인 개념이다.

- 술을 끊는 것과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사회적, 신체적, 정서적, 가족적, 경제적, 영적 손상으로부터의 회복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하나의 과정이다.

 

6. 치료

치료의 일반 원칙

1) 일단 술과 격리하고 해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2) 해독과 병행해서 술을 끊기 위한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한다.

3) 환자의 치료에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이해와 치료를 위한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4) 지역사회나 국가도 알코올 중독 환자들에 대한 사회적 지지와 안전망을 제공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5) 대개 입원 치료를 원칙으로 하며 조용하고 안정된 분위기가 필요하다

 

 - 약물 치료

- 정신치료

- 12단계 치료

- 단주모임(AA모임)

- 동기강화 치료

- 인지행동치료

- 가족치료

- 기타 정신 사회 치료(정신교육, 레크리에이션 치료, 특수집단 치료, 작업치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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