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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 모든 것

신체화장애 증상, 치료 등 알아봅시다.

by 정보알리미v 2020. 6. 15.

신체화장애 증상, 치료 등 알아봅시다.


안녕하세요? 친절한 정신건강사회복지사입니다. "신체화장애"라고 들어보셨나요? 정신장애 중 하나의 질환인데요, 신체화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원인이 없으나 통증 등 신체적 증상으로 표현되는 질환을 "신체화장애"라고 합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 볼까요?

신체화장애

신체화 장애



정신적인 문제가 신체적 증상으로 표현됩니다.

연령 : 보통 사춘기나 성인기 초기에 시작한다.

성별 : 여성에게 더 흔하다.

생활습관 : 스트레스가 위험 요인이다.

유전 : 주요 위험 요인이 아니다.

신체화란 정신적인 문제가 신체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는 과정이다.

이런 증상이 꾸며낸 것은 아니지만 위험한 질환의 증상으로 생각되면 환자들은 놀라게 된다.

이 질환은 건강염려증과 유사한 면이 있는데 이는 경미한 증상임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질환 때문에 생기는 것이라고 근거 없이 걱정하는 것이지만,

신체화 장애는
정신적인 문제가 실제로 신체의 변화를 일으켜 증상이 생긴다.


신체화 장애에 걸린 환자는 반복해서 병원을 방문하여 증상을 말하고 치료를 받는다.

검사 결과가 정상이면 환자들은 다른 의사를 찾아가곤 한다.

극단적인 신체화 장애의 경우 수없이 병원을 방문하느라고 일상생활이 어려울 지경이 되며, 반복적인 검사로 건강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

불안장애와 우울증 같은 여러 가지 정신과적인 질환이 신체화 장애와 관련되어 있다. 신체화 장애에 걸린 환자는 자아도취나 다른 사람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인격장애를 갖고 있는 경우도 있다.

신체화장애의 증상


신체화 장애 환자는 대개 오랫동안 지속된 증상들을 여러 개 갖고 있으며, 그 정도도 매우 다양하다.
정신과적인 원인으로 생길 수 있는 증상은 다음과 같다.


* 두통

* 숨이 차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흉통

* 복통과 메스꺼움

* 피로감

* 피부 가려움증

* 한쪽 팔이나 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

* 음식 등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

여기에 추가해서 불안, 우울, 약물중독 같은 정신과적인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심한 환자들은 자살을 기도하기도 한다.


신체화장애의 치료


 

의사는 진찰을 하고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해서 다른 질환이 없는지 살펴본다.

의무기록을 참조하여 과거의 증상과 검사 결과를 참조한다. 신체화 장애를 치료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데, 검사 결과가 정상으로 나오더라도 환자 자신이 병에 걸렸다고 굳게 믿기 때문이다.


의사는 대증요법으로 치료하기도 하지만, 더 이상의 검사는 피하고 환자에게 정신적인 문제로 신체 증상이 생겼다고 얘기해주며 환자를 안심시키게 된다. 그리고 정신 질환이 있는지 정신과적인 평가를 받아보라고 권하기도 하지만 이를 거부하는 환자들이 많다.

우울증으로 신체화 장애가 생긴 경우에는 항우울제를 투여하며 정신과적 치료가 이루어지며 행동치료, 인지치료가 도움이 되기도 한다. 

 

신체화 장애의 경우 사회학습이론, 모델링 기법을 통해 치료하기도 한다.

 

사회학습이론은 사람의 행동은 다른 사람의 행동이나 어떤 주어진 상황을 관찰하고 모방함으로써 이루어진다는 이론으로 해석한다. 이런 점에서 보상이나 처벌의 조작결과로 인간의 행동이 결정된다는 종래의 학설과는 다르다.

 

이를 반두라는 관찰학습으로 정의하고, 관찰학습에 모방의 범주까지 포함시켰다. 다시 말해 관찰학습에는 관찰한 것을 모방하는 모방학습뿐 아니라, 어떤 상황을 관찰하였으나 모방하지는 않는 학습까지 포함된다.

 

예를 들어 눈앞으로 돌이 날아온다고 하면, 누구든 그 돌에 맞지 않고 피할 것이다. 이 경우 당사자는 돌이 날아오는 것을 관찰함으로써 학습은 하였지만, 모방하지는 않았는데, 반두라는 이러한 학습이 인지적인 과정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따라서 사회학습이론에서는 밖으로 드러나는 행동에만 초점을 맞추는 행동주의 학습이론과 달리, 인간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인지과정도 중시한다.

 

다시 말해 관찰학습을 통해 형성된 정보는 자기 효율성이라는 강화(强化)를 통해 필요성이 있을 때 행동으로 옮겨지는데, 이처럼 관찰에서 행동에 이르기까지는 4가지 단계가 필요하다.

 

첫째, 관찰을 통한 학습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행동이나 상황이 관찰자의 주의를 끌어야 한다. 이를 집중 단계라고 한다.

 

둘째, 관찰을 통해 학습한 정보를 기억하는 단계이다. 이 단계가 인지과정으로, 학습한 정보가 내적으로 보유·강화되는 단계이다.

 

셋째, 저장된 기억을 재생하는 단계로, 학습한 내용과 관찰자의 행동이 일치하도록 자기 수정이 이루어지는 단계이다.

 

넷째, 학습한 내용대로 행동에 옮기기 전에 기대감을 갖게 만드는 동기화 단계이다.

 

사회학습이론에서는 다른 사람의 행동, 인지구조 등을 중시하는 것 외에 대중매체를 통해 제시되는 모델, 여러 환경의 상호작용 등도 중요한 학습 요인으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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