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서리 공포증 원인, 이미지 테스트

안녕하세요, 정신건강 스토리입니다. 다시 집담감염이 일어나고 있어 무척 걱정이 됩니다. 고생하는 의료진뿐 아니라 진진자 및 가족분들도 빠른 쾌유를 빕니다.

오늘은 모서리공포증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눠보려고 합니다. 모서리 공포증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말 그래도 모서리 나 뾰족한 물건 등에 대한 공포증을 말하는데요, 선단 공포증, 첨단 공포증으로 불립니다. 선단 공포증은 일본식 표기라고 해서 사용하지 않고 첨단 공포증이 정식 용어라고 합니다. 우리가 이해하기 쉽도록 모서리 공포증이라고 이야기하겠습니다.

오늘은 이 모서리 공포증의 원인, 이미지 테스트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이야기 나눠볼까 합니다.

공포증의 특징

1. 공포증 환자들은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회피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2. 두려움, 즉 근원적인 두려움은 죽음, 고통이며 이러한 두려움으로부터 해방되는 가장 좋은 선택, 합리적인 선택이 회피라고 생각하는 것이 특징이다.

3. 진행성 질환으로 인식해야 하며 점차 다른 대상에 대한 공포로도 커질 수 있다.

4. 여러 차례 치료진과의 면담을 해야만 자신이 공포를 가지게 된 사건, 두려움에 대해 솔직하게 표현하는 특징이 있다.

5. 자신의 이야기, 자세하고 구체적인 이야기를 쉽게 드러내지 않으려는 수단으로 고집을 사용한다.

6. 성격적인 방어로서 회피와 억제를 사용하는 모습이다.

7. 공포증적 성격에서의 두려움은 무의식적이다.

8. 공포증적 성격에서의 회피는 취향이나 선호라는 문제로 설명이 가능하다.

발달상의 원인

1. 아동기 시절 ‘세상은 무섭고 예측하기 어려운 곳’이라고 의식적, 무의식적 학습의 결과로 보는 견해가 있다.

2. 이는 부모의 소심한 태도나 격정적이고 강렬한 분노 폭발의 모델링이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보는 견해가 있다.

3. 아동 불안에 대한 부모의 태도와 의존적인 적응 양식, 마술적으로 생각하는 경향, 어려서부터 공포증적 방어 행동을 보인 사람을 보며 자란 점 등의 다양한 조합에 의해 발현되었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공포증 환자의 면담 기법 I

면담 초반부에는 고통의 경감을 구하기 위하여 공손하고 열성적인 태도로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잘한다.

면담 후반부에는 면담자가 자신의 방어에 협조해줄 때에만 우호적인 태도를 보인다. 즉 특정 주제를 계속 추궁하지 않고 마술적인 보호를 약속해줌으로써 환자로 하여금 불안을 회피할 수 있도록 도와줄 때에만 우호적인 태도를 보인다.

이러한 금지된 영역에 논의의 초점을 맞추면서 동시에 환자의 심리적 문제에 대해 고통스러운 탐색하는 동안, 관계를 지탱해내기 위한 라포를 유지시키는 것이 면담자의 역할이다.

1) 초기 협조

환자가 공포증으로 의심되는 경우, 환자만 만나보는 것이 좋으며, 동행인은 나중에 면담하는 것이 좋다. 동행인이 곁에 있다는 사실이 환자에게 혼란스러운 사고와 감정을 억제하기 때문에 환자와 동행인 모두 면담실에 있는 동안 확실한 진단 내려지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동행인을 면담실 밖으로 나가게 하는 것이 좋다. 면담자가 느끼기에 반대할 것 같지 않아 보이는 환자들에게 환자만의 면담 요청해야 한다.

면담자는 생활 및 면담 상황에서의 눈에 드러나는 불안과 광범위한 회피의 사용을 통해 환자 자신의 증상을 창피스러워하며 증상을 숨기려는 경우를 발견해내게 된다. 그리고 환자의 문제와 증상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환자의 심리적 갈등을 다소 이해할 수 있기를 원한다.

환자는 감정 생활에 대한 탐색보다 치료자의 안심 주기를 더 바라고 있는 것이다. 서로간의 목표에 차이가 있다는 점에서 증상에 대한 논의가 면담의 자연스러운 출발점이 된다.

“저를 도와주실 수 있으세요?”라고 질문하는 환자의 경우 : 마술적인 안심주기를 바라고 있다는 의미이다. 환자는 치료과정에 참여하기 전에 직접적인 약속을 받고 싶어 하는 것인데 면담자는 “당신이 자기 자신에 대해 보다 많은 것들을 이야기해주기 전까지 제가 무슨 대답을 해드리기는 어렵겠네요.”라고 대답함으로써 환자에게 현재의 불안을 참아내는 데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미래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이야기를, 즉 문제점에 대한 보다 철저한 조사를 시작할 수 있는 지렛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2) 증상의 탐색

환자의 행동에 대해 이야기 나누려면 환자는 중립적인 화재로 주제를 옮기거나, 치료자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자신의 문제점이 노출되는 것을 피해 나가는 모습을 보인다.

치료의 외형적 구조 설정, 의사의 행동, 약물, 감정이나 내적 사고와는 동떨어진 주제 등에 집중을 한다는 점에서 내적 갈등을 외부 세계로 전치하는 환자의 방어 양상이 드러난다. 증상은 심한 불안과 연관이 있다.

면담자는 증상에 관한 자세한 내용들(증상을 일으킨 상황, 증상이 발생하기까지의 과정, 의사에게 오기 전에 나름대로 시도해보았던 치료 방법들 등)에 대하여 질문해야 한다.

① 자세한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면담자는 증상의 심리적인 의미를 이해하기 위하여 증상에 대해 환자가 기술하는 모든 측면들을 주의 깊게 청취해야 하며 치료가 더 진행될 때까지 환자의 증상을 해석해주지 않는다.

공포 상황에 들어갈 때 환자가 두려워하는 결과는 억압된 소망의 투사, 그런 소망이 표현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 이에 따르는 보복 등이 포함되어 있다. 증상은 금지된 소망보다 무의식적 두려움을 훨씬 더 명확하게 반영해준다.

② 첫 삽화

증상이 처음 발생했을 때의 삽화를 통해 특히, 많은 것들을 알아낼 수가 있다.

③ 생리적 증상

면담자는 신체적 반응을 이와 관련된 주관적인 상태에 연결시킴으로써 나중에 해석해주게 될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환자는 광범위한 부정을 사용하여 불안의 생리적 부수 증상들을 강조한다. 불안을 이인증에 가까운, 모호한 신체적 느낌으로 경험하기도 한다.

면담자는 “배에서 나는 소리 때문에 당황하신 모양이군요.”라고 말하며 그러한 것에서도 편안히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며, 자신의 몸에 대한 느낌도 면담의 주제가 될 수 있다는 의미를 전달해주어야 한다

④ 동일시

환자가 아는 사람 중에 그와 비슷한 증상을 가진 사람이 있는 경우 탐색을 통해 알아낼 수 있다. 흔히 비교적 원초적인 방식의 동일시를 사용한다, 대개 공포증을 가진 다른 사람들에 대해 강하게 강점이 입이 되며, 다른 사람들의 증상의 역동적 의미에 대해서 놀라운 정도의 통찰을 보이기도 하지만, 정작 자기 행동의 동일한 기전에 대해서는 전혀 알아차리지 못한다.

⑤ 증상의 변화

특정 증상의 시간대별 양상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특정 갈등이 명확하게 드러남으로써 알 수 있다.

모서리공포증

바늘이나 칼, 손가락 끝, 모서리 등 날카롭거나 뾰족한 물질을 보고 감정적 동요나 공포를 느끼는 증상을 말한다

모서리공포증 이미지 테스트